최종편집 : 2018.08.20 21:58 |
"현장에 답이 있다"… 8대 양평군의회 첫 현장 방문
2018/08/10 00: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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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폭염 속 양평공사 등 6개 사업장 현황 파악
3.JPG▲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9일 제8대 개원 후 처음으로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했다. 환경사업소 방문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 하는 의원들.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9일 제8대 개원 후 처음으로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던 이날 현장방문은 오전에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종합운동장을, 오후에는 양평공사, 맑은숲캠프, 도시락 사업장 등 모두 6곳을 둘러보는 강행군을 펼쳤다.

의원들은 기관현황 및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시설물 등을 돌아보고 현장 근무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장에 대한 문제점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지적된 사항을 현장에 참석한 사업장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취재기자가 지난 9일 현장점검을 동행한 가운데 의원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환경사업소다. 의원들은 전처리 공정과 주처리 공정, 후처리 공정을 비롯해 슬러지 처리공정과 탈취설비 등을 차례로 살펴보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수도사업소에서는 지방상수도 시설현황과 상수도 보급현황, 2018년 상수도 현황에 이어 혹서기 상수도 급수량 급증에 따른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특히 운용인력 활용의 어려움 등 사업소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양동면 산업단지 용수 공급방안과 사업비만 300억원에 달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현황 등을 청취했다.

5.JPG▲ 수도사업소 현장 방문 사진
 
이어 부지면적이 164,077m²인 종합운동장 방문에서는 당초 공인 2종에서 3종으로 변경되는 등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메인스타티움과 자연석을 적극 활용한 2,700m² 규모의 두물원, 대절토 암반사면에 인공폭포를 조성한 솔암폭포 등을 둘러봤다.   

점심 식사 후 오후에도 의원들은 숨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양평공사를 방문해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 시설 현황과 대행사업 시설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공사 존립과 관련한 쓴 소리도 마다치 않았다. 특히 대행사업이 투자금액 대비 수익이 너무 낮다는 점과 대행사업의 민간위탁 이양 문제를 거론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대행사업을 주민 복지 차원에서 봐달라고 당부하고, 시설현황 보고에서 본관 보수공사에 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예산을 세워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이어 맑은숲캠프에서 주요시설 현황과 매출 현황 및 이용객 수 등 위수탁 현황과 운영상 문제점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현재까지 185억원이 투입된 시설에서 매출이 저조하다는 점과 운영상 미비점, 늦장 보수에 대해 비판하고, 역시 민간위탁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   

16.JPG▲ 농촌체험휴양마을 도시락개발사업장을 방문한 의원들
 
마지막 방문지인 도시락 사업장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도시락개발사업'에 대한 7억원의 사업비 내역, 운영비 및 인건비 내역을 비롯한 추진사항 등 사업개요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최초 사업부지가 용문 삼성리에서 양평공사로, 현재의 청운 삼성리로 변경된 점과 건축 리모델링 공사 시공업체 계약해지, 농촌나드리의 사업포기 등 그간의 추진사항을 보고받은 의원들은 산채도시락 사업 실패를 상기시키며 농촌나드리와의 연계방안 등 다양한 사업구상을 운영자 측에 요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정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 수렴 등 현장의정을 통해 사업추진 상 문제점 및 주민불편사항을 파악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준비됐다.

양평군의회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에 나섰던 의원들은 "군의 주요 기관들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현장 방문에서 보고 느낀 점들은 앞으로 예산 심사나 행정사무감사와 같은 의정활동에 귀중한 참고 자료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의장은 "8대 의회 초선의원 5명이 오늘 좋은 현장 경험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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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유림 기자 ypsd11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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