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테마를 가지고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통합에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첫 번째 '친절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복지관 마스코트와 양평군 12개 읍면 지도를 통한 다양성 이라는 주제로 4월1일(목) ~ 23일(금)까지 양칠복 그림전을 진행했다. 단체 부문에는 양평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곳, 총669명이 참여했으며, 개별 부분에서는 13세 이하 아동 226명이 참여했다.

 

이번 그림전을 통해 아동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상은 오는 4월 28일(수)에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친절한 향기'는 양평 관내 협력 카페들과 함께 4월 20일(화) 장애인의 날을 응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으로 따뜻해지는 봄날’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컵홀더와 기념품을 카페 방문객에게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카페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발걸음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였고, 앞으로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웃이 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행사 참여 카페는 August, 릴리스커피(양수리점), 백안리커피, 안다미로베이커리, 담소(복지관), 이디야(용문점), 카페파울리, 커피리얼리스트, 커피먹고(GO) 멋내고(GO), 테라로사(서종점), 허밍베이커리, 꿈앤카페 담소, 담소(용문다목적청사점), 아이갓에브리씽(양평점) 등이다.
      
세 번째 '친절한 동네'는 지역의 편리한 환경과, 개선해야 될 환경을 온라인으로 총 31건이 접수 되었으며, 19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했다.   

 

이번 '친절한 동네'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정보를 지역주민과 함께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이번 기초자료를 토대로 편리한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 번째 '친절한 체험'은 4월19일(월) ~ 23(금) 복지관 앞마당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친절한 체험(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에는 사전접수를 통해서 1:1로 진행하였으며, 복지관 여성버킷리스트 회원분들이 강사로 진행하였다. 5일 동안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재활용품에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장애인의 날을 기리고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섯 번째 '친절한 나눔' 골목마켓은 4월 19일(월) ~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4월 26(월) ~ 28(수) 3일간 복지관 앞마당에서 쌀, 식품류, 소형가전류, 생필품 등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평관내의 다양한 업체의 후원을 통해 진행될 수 있었으며, 판매금액은 양평관내 장애인자립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후원업체는 양평공사, 양평농업협동조합, 청운농업협동조합,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 리뉴얼라이프(주), 사운드스케치, 롯데칠성 양평대리점, ㈜정금에프앤씨, 국민연금공단구리남양주지사, 초록마을 양평점, 오피스넥스 양평점, 계정횟집, 강하농촌지도자회, 가든하다, KB국민은행 왕십리점,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 ㈜영원정보통신, 남한강마트 양평점 등이다.

 

또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에 방문하시는 이용고객분들을 위해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취약지역 2곳(단월면 보룡리, 양동면 금왕리)을 선정하여 지역에 계시는 장애인, 독거,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분들께 무료 나눔 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은 "양평군 장애인분들이 친절한 환경 속에서 누구나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인식이 정립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