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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정주영 법무사, 두 번째 독창회…수도원 음악여행
2023/06/05 00: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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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 양평수도원에서 6월의 감동 선사

 “국화꽃 저버린 겨울 뜰악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그대 바람으로 떠나가던 날 내 슬픔은 호수 건너 초원에 남았네”. 고 이수인 선생님과 고 이안삼 선생님 영전에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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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법무사 바리톤 정주영이 지난 3일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 양평수도원에서 개최된 두 번째 독창회에서 노래하고 있다.


바리톤 정주영 법무사가 T.L Art Center(티엘 아트센터)에서의 제1회 독창회 이후 6년만에 두 번째 독창회 ‘바리톤 정주영 독창회’를 지난 3일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 양평수도원에서 ‘수도원 음악여행’을 주제로 개최했다. 


바리톤 정주영은 이날 독창회에서 전문가도 하기 힘든 고향의 노래, 고독에 이어 연, 그리워, 갈대숲, 빈 가지의 노래, 시베리아 횡단열차, 기차는 떠나가고 등 8곡의 현대 한국가곡과 로시니 가곡 La Promessa(약속), 슈베르트 Der Erlkonig(마왕), 오페라 ‘파우스트’ 중 Avant de quitter ces lieux(이 곳을 떠나기 전에), 무소르그스키의 ‘벼룩의 노래’, 아구스틴 라라의 Granada(그라나다),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 중 Eri Tu(나의 영혼을 더럽힌 건 바로 너) 등 주옥같은 명곡 등 14곡을 열창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바리톤 정주영은 “이번 두 번째 독창회를 제 인생길에 함께 해온 모든 만남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수도원 음악여행’을 주제로 기획했다”면서 “엊그제 같은 제 1회 독창회의 그날의 감동과 무대의 추억이 6년의 세월이 흘러 이젠 황혼의 여정에서 얼마나 달라진 목소리로 들려드릴까 조금 두렵기도 하다”고 이번 독창회의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연주 장소를 제공하며 격려와 응원으로 지원해주신 최영선 알렉산델 수도원장님과 수도자 가족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독창회 피아노 반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피아노과와 독일 하이델베르크 교회음악대학 피아노 가곡반주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오르페오 아카데미아 오페라반주 디플롬, 이태리 도니제티 아카데미아 오페라반주 디플롬, 잉게피틀러 성악콩쿨 반주자상을 수상한 박성희 피아니스트가 맡았다. 또 바이올린 연주자 원정아와 오르간 연주자 김현정이 바리톤 정주영의 음악여행에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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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주영이 박성희 피아니스트와 원정아 바이올리니스트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있다.

 

이날 정주영 독창회를 빛내 준 소프라노 이옥규는 F. Cilea의 Io son l'umile ancella(저는 겸손한 하녀입니다)에 이어 바리톤 정주영과 F. Lehar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에서 ’Lippen Schweiggn(입술은 침묵을 깨고)‘을 듀엣으로 열창했다.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한 소프라노 이옥규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성악 전공)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교육과 석사, 이태리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 안토니오 탈리아레니 MC, 예술의 전당 ’조국의 산하 콘서트‘, 전주 KBS TV 신인음악회, MBC TV 일요음악회 등에 출연했다. 


또 바리톤 정주영이 오늘이 있기까지 발성과 성악을 지도해 준 테너 박광하는 니콜라 카르딜로의 시칠리아어 민요 Core ngrato(무정한 마음)에 이어 바리톤 정주영과 함께 향수(정지용 시, 김희갑 작곡)를 협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테나 박광하는 고신대학교 및 계명대음악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이태리 로마 Arst Academy Diploma, 오페라 ’라보엠‘, ’리골렛토‘ 외 10여편 주역, 베토벤 ’symphony 9‘ 외 다수 오라토리오 독창자, 전 부산시립합창단 트레이너, 전 신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 멜로매니아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노래의 날개 위에‘ 가곡연주회원들은 바리톤 정주영과 함께 ’청산에 살리라‘ ’님이 오시는 지‘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양평경실련’ 집행위원장으로, ‘정주영 법무사’ 대표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리톤 정주영은 늘 생활 속에서 많은 시간 성악연구 및 학업으로 다져온 경륜과 연주활동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행복의 길을 걷고 있다. 블라디보스톡 국립음악원 성악 Diploma, 이태리 아스콜리 가스파레 스폰티니 음악원 MC, 전 한국 카톨릭 수원교구 양평,덕소,지동,오포,아미동성당 지휘, 양평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단장, 아르스노바 합창단 단장, ’노래의 날개 위에‘와 ’청산가곡‘ 연주회원, 천주교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 교육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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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옥규가 F. Cilea의 Io son l'umile ancella(저는 겸손한 하녀입니다)를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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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옥규와 함께 F. Lehar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에서 ’Lippen Schweiggn(입술은 침묵을 깨고)‘을 듀엣으로 열창하는 바리톤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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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3시 30분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 양평수도원에서 ‘수도원 음악여행’을 주제로 열린 독창회에서 바리톤 정주영이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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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주영이 ‘노래의 날개 위에’ 가곡연주회원들과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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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날개 위에’ 가곡연주회원들과 노래하는 바리톤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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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주영 독창회에서 반주를 하는 원정아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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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주영 독창회에서 반주를 하는 박성희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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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주영 독창회가 열린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 양평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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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피아니스트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소프라노 이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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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주영이 소프라노 이옥규와 함께 노래하고 있다.

 

[ 방유림 기자 ypsd11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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