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서장 김창식)는 지난 6월 30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경미 소년범에 대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창식 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인 여성청소년과장, 간사 여성청소년계장, 교육청 장학사, 의사, 청소년상담센터장 등 외부위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소년범의 범죄사실 경중, 초범, 진심어린 사과 및 자기반성, 피해자 처벌불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미한 소년범에 대한 낙인효과 제거 및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계도를 통한 재범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들은 이날 청소년 범죄에 대해선 무조건적 처벌위주가 아니라 재범방지를 위한 선도와 교육에 초점을 두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계도를 통해 이들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아끼지 말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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