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양질의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신고 접수 시 구급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환자의 질병 특성 및 부가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구급 서비스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병원 이송 상황이 전송된다.

장애가 있거나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가입할 수 있다.

손종관 재난대응과장은 “구급 출동 시 환자에 대한 질병 등 사전 정보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필요하다”며 “한 번의 가입으로 평생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는 ‘119안심콜 서비스’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양평보건소와 업무협의를 통해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제공 시 ‘119안심콜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홍보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