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신 전 경기도의원이 13일 양평군 소재 사회복지법인 씨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씨엘의집(원장 유선영)에 의류 등 후원품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평소 ‘정(情)’과 ‘사랑’이 있는 정치를 추구해 온 윤 전 의원은 후원품을 전달한 후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생활 공간을 둘러보며 장애인과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틈나는 대로 관내 장애인시설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등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정‘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윤 전 의원은 “장애인이 ’배려‘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양평지역 내에서 나눔과 봉사, 배려에 대한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씨엘의집 이용장애인들과 따뜻한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눈 윤 전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 이용장애인들과 함께 동행할 것”을 약속하고, 시설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계속 후원하기로 했다. 

유선영 씨엘의집 원장은 “윤광신 전 의원님의 방문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민국 건국 영웅인 매헌 윤봉길 의사가 설립한 (사)매헌윤봉길월진회의 양평지회장인 윤 전 의원은 개군초·중학교와 동원대 실버복지학과 및 방통대 행정학과, 국민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과 경기도새마을수석부지회장, 바르게살기양평군협의 회장, 제2대 양평군의원(개군면)과 제9대 경기도의원(양평 2선거구)을 역임했다.  

경기도의원 시절 자유한국당 부대표와 예결위원, 안보특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인인물 대상 및 경기도의회 건교위 선정 최우수 의원상,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상, 2017 '지방자치 의정부문 우수상',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양평군민대상을 수상한 윤 전 의원은 세 차례 대통령 표창과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으며, 문화원 수석 이사에 이어 부원장, 양평경찰서 선도위원장, 양평군선도위원장, 개군면바르게살기 위원장, 예비군 소대장, 방범대장,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이사(사회복지사 2급)를 역임했다. 현재 개군할머니순대국장학회를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